역삼 역삼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을밀대 역삼점은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기업은행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을밀대 역삼점에서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데, 이 냉면은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많은 손님들이 냉면과 함께 녹두전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을밀대 역삼점은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해 주기 위해 컵 냉면 (테이크아웃)도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직장에서 애초에 다른 식사를 먹지 않고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메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것은 "거냉"이라고 불리는 메뉴인데, 이는 물냉면에서 살얼음을 뺀 뒤 먹는 스타일의 냉면이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으로 준비된 "거냉"은 특히 냉면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을밀대 역삼점의 메뉴
물냉면/비빔냉면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구수한 육수에 메밀면을 말아 먹는 맛이 일품인 물냉면과 매콤 달콤한 비빔냉면이 있습니다.
15,000원
녹두전
돼지고기가 가득하고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12,000원
양지탕밥
구수한 소 사골 육수에 양지 고기가 가득합니다.
12,000원
컵냉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물냉면을 Take-out 할수 있게 캐리어에 담아 드립니다.
10,000원
소고기 수육(소)
국내산 한우 수육을 사골육수에 익혀 먹는 맛이 안주하기 좋습니다.
35,000원
소고기 수육(대)
N/A
70,000원
주류(소주/맥주/막걸리)
N/A
4,000원
음료수
N/A
1,000원
을밀대 역삼점의 후기
비빔은 양념이 겉으로 느껴지는 음식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물의 맛이 좋습니다. 특히 물이나 온 육수를 마신 후에 다시 물냉 육수를 마시면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참시보고 컵냉면이 너무 궁금해서 포장해봤는데, 정말 신박하고 맛있더라구요~ 특히 비빔파인제는 평냉에 반해서 정말 좋았어요~ ❤️ 인스타에 뚱스집밥으로 소개하고 싶네요~'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저는 매장에 가서 포장 주문을 했는데, 배달 주문이 많아서 조금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포장하실 분들은 시간 여유를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한 그릇 평양냉면을 먹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에요. 굵은 면발의 쫄깃함과 시원한 맛에 중독되는 순간, 그 맛은 여름마다 내게 다가옵니다. 물론 물냉면을 한 그릇 먹은 후에는 따뜻한 녹두전을 함께 먹으면 죽 먹기만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여름의 달콤하고 상쾌한 맛을 향한 욕망을 평양냉면이 충족시켜주는 거죠. 그래서 나는 여름이면 평양냉면을 찾곤 해요.
'영원히 맛있어요 ㅠㅠ 을밀대를 극찬합니다!!'
평범한 날, 난 냉면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지금이니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어딘가에서 냉콩과 물냉이라는 메뉴가 있더라고요. "물냉이 살얼음 때문에 맹맹하다는 평이 있어서 거냉을 먹어볼까?" 생각하며 거냉을 주문했어요. 서둘러 나온 거냉은 살얼음이 꽁꽁 얼어 있어서 미지근한 냉면보다는 선선하고 시원한 맛이었어요. 스프도 담백하면서도 조금은 짠 맛이 있었는데, 그것이 어쩌면 물냉이 맹맹한 이유인 것 같았어요. 진짜 맹맹하다는 얘기처럼, 거냉의 냉장고에서 미리 준비한 고기말이 칼집처럼 노란면처럼 넓은 식기에 담겨있었어요. 그리고 거냉의 면이 진짜 평냉 중에 제일 굵었어요. 물론 그런 면으로 먹을수록 입안에서 식감이 살아나더라고요. 각설탕으로 약간 달게 맛을 낸 거냉은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난 평소에 매우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많이 매웠거든요. 그런데 거냉 속의 매운 맛은 딱 제 맛이었어요. 살얼음에 간이 되어 있는 매운 맛이 입맛을 돋구어줬어요. 결론적으로 거냉은 물냉이 생각보다 평범하지 않았고, 매력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단지 얼음 때문에 조금 맹맹해 보일 뿐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