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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놀거리] 내자상회 소개, 평점 및 리뷰!
Musol
2023. 10. 21. 00:56
내자상회의 소개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내자상회는 과거 조선 시대 궁중에서 식품을 관리하던 '내자시'의 옛 터에 설립된 공간입니다. 이 카페는 편집숍으로 다양한 생활잡화를 선보이면서 '내자상회'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페의 내부는 예쁘고 현대적이며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한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세련된 처마 선과 서까래, 한옥 마당을 연상시키는 바닥재, 칠이 벗겨진 벽 등이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외벽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안에서 서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자상회의 메뉴
- 쑥절미 카스테라
- 인절미 카스테라 쑥 버전! 그린티 카스테라와 쑥으로 버무려진 인절미 위에 쑥크림으로 마무리 된 메뉴로, 고소한 맛과 쑥의 깔끔한 맛이 더해졌습니다.
- 10,000원
- 쑥라떼
- 내자상회의 시그니처 쑥 라떼는 쑥의 건강한 맛과 팥크림의 부드러운 풍미가 어우러져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 7,000원
- 단풍
- 단풍은 곱게 흘러내리는 밀크, 베르가못 블랙티의 풍미와 3가지의 단맛이 어우러져 오묘한 맛을 자아냅니다. 오직 내자상회에서만 맛보실 수 있습니다.
- 7,000원
- 꿀자몽
- 100% 자몽으로 만든 즙과 살아있는 알갱이, 내자상회에서 개발한 꿀시럽의 완벽한 조화!
- 7,000원
- 인절미 카스테라
- 고소한 인절미와 카스테라위에 폭신한 크림을 얹고, 오도독 씹히는 아몬드 슬라이스 토핑까지! 1~2명이 쉐어하기에 좋습니다.
- 10,000원
- 하우스블렌딩(워시드)
- N/A
- 7,000원
- 과테말라(워시드)
- N/A
- 7,000원
- 에티오피아(워시드)
- N/A
- 7,000원
내자상회의 후기
- 방문한 곳은 저녁식사 후에 대화할 곳을 찾다가 들렀던 카페였어요. 친구가 탐난대서 고른 카페였는데, 한옥을 닮은 외관이 인상적이었고 내부에는 편집샵과 같이 다채로운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에는 흥미로운 상품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먹었던 인절미 카스테라는 정말 신기한 조합이었어요! 푹신푹신하고 부드럽게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제대로 정신을 차리기 전에 다 먹어버렸네요. 음료도 청량하고 건파인애플이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었어요. 그래서 그 음료까지 뇸뇸해버렸어요.
- 다음은 재생성된 내용입니다: "해당 매장은 인테리어가 매우 아름답고,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합니다. 커피의 맛은 꽤 괜찮지만, 커피를 진하게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연한 느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절미 카스테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어서 주문해 봤습니다. 그런데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기뻤고,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ㅋㅋ. 이 매장은 서촌과 약간 떨어져 있어서 붐비지 않고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주문할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크림을 한 입에 먹은 순간 놀라운 맛에 눈이 확 깜짝 떠졌어요! '와, 이거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속 시간 떼우려고 7번 출구에 있는 카페를 찾아갔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곳에서 쑥라떼를 마셨더니 하루가 즐거워졌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 서촌에서 발견한 카페 경험을 소개해드릴게요. 처음에 카페에 들어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나올 때는 꽉 차 있었어요. 분명 인기 있는 곳인가봐요. 그리고 카페의 내부는 옛한옥을 인테리어한 것 같아서 정말 멋있었어요. 특히 아메리카노 담은 컵이 아주 예쁘고, 커피의 맛도 좋았어요. 저는 단풍라떼를 아이스로 시켜서 즐겼는데요. 단맛이 조금 독특해서 아인슈페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었어요. 진짜 특이하지만 맛있었답니다.
- 오늘 점심을 먹으며 가는 길에 근처에 있는 한 식당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들렀어요. 사실 멋진 인테리어를 보고 나서야 들러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음료도 정말 맛있었고, 내부 분위기도 차분하고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 한옥풍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어요.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고 나니, 재방문할 의사가 생겼습니다.
- 태풍 영향으로 인해 가기 전에 인스타그램에 단축 영업공지가 없었고 네이버도 22:00 영업종료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중인 것을 확인하고 두 번이나 버스를 타고 그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6시 6분경 도착해서 점포 안으로 들어갔을 때, '카눈 영향으로 6시 단축'이 쓰여 있는 공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확인차 매장으로 들어갔는데, 바에서 일하는 사람은 얼굴만 내밀고 쳐다보기만 하며 "태풍 영향으로 영업이 6시에 끝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발이 다 젖고 불편한 이동과 속상한 마음을 겪었지만, 불만을 제기하기까지는 하지 않고 그냥 돌아섰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기분이 상했는데, 제대로 된 공지가 없었다는 점과 두 곳을 확인하고 들러서도 사과를 듣지 못했다는 점에 실망했습니다. 이 장소는 종종 찾아가는 장소인데, 이번 일로 인해 속상하고 실망한 마음이 큽니다.
- 너무 맛있는 커피와 경이로운 맛의 차까지, 정말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