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코끼리베이글은 일명 베이글 성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화덕에서 굽히는 빵과 반죽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자리에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주중에는 최대 3가지 종류의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고, 주말에는 최대 3가지 종류에 최대 8개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매장에서는 베이글이 모두 판매되면 영업을 종료합니다. 또한, 커피나 샌드위치류는 구매에 제한이 없습니다. 주변에는 양평유수지생태공원과 실개천생태공원이 있어, 구매한 베이글을 즐기며 소풍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코끼리베이글의 메뉴
버터솔트
N/A
3,000원
라떼
N/A
4,500원
플레인베이글
N/A
2,200원
아메리카노
N/A
3,900원
무화과 콩포트
N/A
7,900원
유기농 티
얼그레이,캐모마일,머쉬룸 히어로,로즈 멜란지
6,200원
연어샌드위치
N/A
7,900원
코끼리 샌드위치
N/A
9,300원
코끼리베이글의 후기
다시 베이글 맛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길었지만, 기본베이글을 먹을 수 있으니 충분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10시 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기본베이글은 9시 전에 와야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기본 베이글과 버터 솔트 초코가 맛있었습니다. 화덕에서는 진짜 참나무 장작으로 계속해서 굽고 있어요. 화덕에서 나온 베이글은 어떤 종류든 무조건 하나씩 사서 드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대기번호가 없고 기본베이글을 먹기가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최고의 베이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도 기본베이글은 세 번째 방문에야 사봤는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먹을 만큼만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배불러서 저도 욕심에 10개 넘게 산 것을 3개만 먹고 배불러서 현타가 왔네요.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배고파서 간식 사러 간 곳은 코끼리 베이글이었습니다. 원래는 플레인 베이글을 먹으려고 갔는데 다 팔렸고, 크림치즈 생크림만 사왔습니다. 아침에 다 팔렸다고 하네요. 정말 맛있게 먹고 싶었지만 내일을 기약하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이 베이글은 하나에 5600원이라 조금은 비싸네요. 다음에는 꼭 플레인 베이글을 사서 먹고 싶어요.
오늘은 태풍이 예상되어서 비도 올 것 같아서 웨이팅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몰린 이유는 아마도 맛있는 베이글이 유명한 가게였기 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40분 정도 기다리다 플레인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어서 다행히 득템했습니다. 특히 최애템인 호두크렌베리 베이글은 달콤짭잘하고 초코 베이글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도 한입에 꿀꺽하여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더 시간을 초과하여 750원을 내고 주차했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오픈런을 하러 갔어요. 일찍 가서 줄이 길 줄 알았는데 이미 10분이 넘게 줄을 서 계셨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원하는 상품은 다 구매할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1시간 전에 가서 기다리면 상위 5등 안에 들 수 있다는데, 저는 8시 40분쯤에 도착해서 1시간 동안 기다렸어요. 그런데 뒤에 줄은 정말 길었어요. 코스트코 쪽으로 가는 길쪽으로 줄이 꺾였는데, 다른 맛집들은 줄을 못 서는 편이라고 하더라도 이곳은 1시간을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만약에 쫄깃쫀득한 베이글의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반대로 푸석함이나 딱 잘라지는 단면의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별로일 수도 있어요. 오랜만에 햄치즈 베이글도 사봤는데, 내부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맛있을 수 있을까요? 전 베이글 중에서 기본 베이글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특히 버터솔트 맛이 좋아요. 주중에도 12시 전에 상품이 다 팔린다는데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후기에 말씀하신 대로, 베이글은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글 특유의 단단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평일 아침에 방문하셔도 웨이팅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 가지씩 리뷰를 해보자면, 플레인 베이글은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냉동실에 보관하여 나중에 데워먹을 계획입니다. 버터솔트 베이글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느끼한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쏠티초코 베이글은 소금이 뭉쳐서 부분적으로 짠 맛과 단 맛이 섞여 있는데, 더 균일하게 뿌려져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다고 합니다. 썬드라이 토마토 베이글은 제가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아서 동행자가 가져갔습니다. 호두 크랜베리 베이글도 얼려두고 소중히 먹으려고 합니다. 부추베이글은 맛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베이글 샌드위치는 무난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포카치아(?)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8시 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15명이 앞에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인내심을 갖고 맛있는 화덕베이글을 만날 생각에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비가 아주 살짝만 내리고 있어서 베이글을 살 때 젖지 않았습니다. 각각의 베이글은 1인당 3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총 15개를 살 수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저는 오늘 8개를 살 수 있었고, 놀랍게도 30분 만에 판매가 마감되었습니다. 맛있게 먹을 줄 알았던 호두크랜베리베이글을 사자마자 뚝딱 먹어치웠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에 먹는 베이글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제 경험으로 뉴욕에서 먹은 베이글과는 매우 다른 맛이었어요. 그 베이글은 묵직하고 밀도가 높은 특색이 있는데, 뉴욕베이글과는 달리 이곳의 베이글은 화덕에 구운 피자도우와 같은 쫄깃한 빵으로 인상깊었어요. 그래서 오리지널 베이글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이 베이글은 한국사람들을 맞은듯한 떡같은 쫄깃한 식감이 너무 맛있어서 여러분께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