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은 황동휘 오너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 식당은 그라노 출신인 황동휘 셰프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018년,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수요미식회> 파스타 편에서도 소개되었다. 이 식당은 감각적인 입구 디자인과 아름다운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오픈 키친을 갖춘 분위기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다.
오만지아의 메뉴
Mare misti
Mixed Korean local seafoods.
50,000~82,000
Busiate Siciliana
N/A
39,000원
Melanzane Pizza
N/A
35,000원
Polpo con Patate e Burrata cheese
N/A
40,000원
Gnocchi di Patate cpm Tartufo crema
N/A
35,000원
Bottarga Sardinia
N/A
45,000원
Mangia Mangia
N/A
37,000원
Beef carpaccio con Tartufo e Fungi misti
N/A
45,000~90,000
오만지아의 후기
처음 방문한 그 곳은 음식이 신 맛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매우 깔끔하고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는 너무 예뻐서 정말 좋았어요!
제가 런치를 하러 갔던 식당에서는 불친절한 노란머리 여자 서버분을 만났어요. 그분께서는 모든 일에 귀찮고 짜증을 내며 대응하셨고, 매장의 소음도 너무 커서 목소리를 듣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그녀는 마스크 속에서 건성 건성으로 말도 못알아들을 정도로 웅얼거리며 응대를 해주셨어요. 식사 중에는 옆에서 와인을 주문하려면 하라고 하거나 말하지 말라는 식의 서계도 했는데, 그런 응대 때문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당황해서 어색했어요. 그래서 서둘러서 아무 와인이나 주문했고, 그 와인은 향기가 좋았어요. 또한, 식사 전에는 일반 바게트빵이랑 트러플 크림 버터같은 것도 나왔어요. 빵은 평범한 바게트빵이었지만, 트러플 맛이 나는 크림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트러플 맛이 나면서도 달콤한 맛이 돌고, 입안에서 씹는 분자가 있는 크림은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다만, 매장의 소음이 너무 커서 서버분들의 목소리가 묻히고, 일행과의 대화도 어려웠어요.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지만, 직원분들께서 애써 자리를 내주시고 최대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고, 제공되는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네요.
오만지아 음식은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서는 여럿이 함께 가는 것이 이득이다. 다만, 단점으로는 와인 콜키지 비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음식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와인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오랜만에 남편과 기분 좋은 외식을 즐겼어요. 유럽 소도시 레스토랑과 닮아있는 공간은 신혼 여행을 떠온 기억을 더욱 떠올리게 해줬어요. 전채 메뉴는 전체적으로 훌륭했지만, 라구 생파스타와 안심 스테이크 조합은 너무 고기 풍미가 강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전채 요리, 스테이크, 파스타 순으로 맛있는 순서였어요. 이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메뉴였답니다!'
식전빵의 맛과 인테리어의 멋이 돋보이는 곳이에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제철가리비와 레몬의 향이 훌륭해요. 또한, 감자 뇨끼와 화덕피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상대적으로 좋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스테이크에 초점을 맞춘 식당이 있어요. 그곳에는 파스타도 물론 맛있지만, 스테이크가 정말 훌륭하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질감에 육즙이 가득해요. 더불어 신선한 독도새우도 절묘하게 요리되어 좋았습니다.